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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토익’ 국가영어능력시험 2016년부터 수능 대체 추진 2010.09.06 4260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외국어영역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부터 대학들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을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EBS원격교육연수원 주최로 지난 4일 열린 세미나에서 교사 180명에게 이러한 내용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방안을 설명했다고 5일 밝혔다.

교과부는 올해와 내년 2회씩 시험을 시범실시한 뒤 공신력 인정 정도와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해 2012년 하반기에 수능 대체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또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을 대학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제 공통운영 기준에는 토익·토플·텝스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을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돼 있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활용도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형 토익·토플’로 불리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해외 영어시험(토플·토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정부가 개발한 시험으로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듣기·읽기·말하기·쓰기 영역이 모두 포함된 인터넷기반평가(IBT) 형식이다.

성인용 1급과 학생용 2·3급으로 나뉘며, 2급은 영어를 많이 필요로 하는 어문·국제·경상계열 등에서 요구하는 수준이고 3급은 실용영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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